▒▒아트스페이스 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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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개인전
 
 
 
 
 


김정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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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 and heart, oil on canvas, 130 x 163cm, 2015


 
 
 

 






전시작가 : 김정아
전시제목 : Transparent/Glowing/Strong
전시기간 : 2015.10.20(tue)-10.26(mon)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너트 artspaceknot
              63-1 Anguk dong, Jongno gu, Seoul, Korea  +82.2.3141.8842
전시시간 : 10:00am~07:00pm  일요일_02:00pm~07:00pm




 


 



김정아2 The yellow painting 1.jpg

The yellow painting, oil on painting, 130 x 163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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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남, glowing, oil on canvas, 130x163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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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tear, oil on canvas, 130x163cm, 2015















눈물 1.jpg

강함, strong, oil on canvas, 130x163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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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 Introspection, oil on canvas, 130x163c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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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心海), Oil on panel, 110x110cm, 2015















 
 

 

연마와 과정으로 환원된 회화의 세상

 

 

작가 김정아는 보석 즉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각종 반짝이고 영롱한 스톤 들을 묘사하는 작업을 회화로 표현해왔다.

그 작업 속에 보이는 영롱한 보석들의 광채는 어떠한 관람자라도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는 심여(心如)함을 지녔으며 오히려 실제의 보석보다도 그 컷팅의 광채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미쳐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스톤의 컷팅 들의 단면 단면을 확대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깎고 다듬어진 그 작품들의 사이를 지나노라면 마치 실제의 값진 보석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착각에 빠져드는 호사까지도 누릴 수 있는 기분이 들곤 하는 것이다.

사실 보석 즉 광물에 일종인 그 보물들은 처음부터 그리 찬란한 빛과 화려한 광채를 가진 것은 아니었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단지 그것들을 깎고 연마하는 섬세하고도 지극한 과정이 그 깨알 같은 보석의 질과 광채를 좌우한다는 기본임을 알고 있는바 그런데도 그 가치는 때로는 인간의 눈과 귀를 멀게 하기도 하고 혹은 사랑의 지극한 표현의 도구로 쓰이기도 하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작가의 작업에 주재는 단지 그 휘황찬란함을 보여주기 위함인가 의구심을 가지고 눈여겨 본다.

각진 보석의 단면들이 그 다듬고 갈려나 간 곳들을 서로 비추우고 그곳은 다시 깎인 곳을 발광(發光)시키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

작가는 바로 이러한 연마(Polising)의 과정을 자신의 작업도 그와 같은 동일 선상에 두고 있음을 이야기한 바 있다.

한 개의 깨알 같은 보석을 갈고 또 광채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 마치 작가가 수 천 번 의 붓질로 만들어낸 엄청난 드로잉들의 반복됨이나 회화 작업의 거대한 수고로움에 비견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것들은 그러니 결국 수억 만년을 지구의 지층에서 만들어진 탄소와 열 덩어리의 응고로 생성된 물질 즉 에너지의 덩어리인 것이다 .

그러한 것들로 구성된 다이아몬드는 어마 무시 한 수고로움과 복잡한 연마의 과정을 거치고  돋보기를 쓰고서야 만이 식별이 가능한 그 균일하고도 격조 있는 그 컷 컷의 단면의 얼굴을 드러내게 되는 인고와 피맺힘의 산물로 볼 수 있다.

그러니 그 값어치로 따지자면 그 물질의 고귀함 과 희소성은 인류의 가장 높은 격조와 단위를 자랑하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과연 작가는 그러한 보석이나 혹은 수정의 영롱함을 그저 모여주고 찬탄하기에 그친 것일까? 단지 그것만은 아닐 듯하다.

뼈를 깎는 듯한 수고로움과 인고의 체득과정을 통해 마치 자기 수행의 시간 속에 한 방편의 도구로서 보석과 같은 연마의 과정을 거친 보석과도 같이 작가 자신을 스스로 달구고 또 닦고 있는 것의 은유적 표현의 다름이 아니다.

깨알과도 같은 지중한 보편적 진리와 인내의 보고를 증빙함은 마치 수행자의 언어와도 같아서 닦고 또 깎아 낼수록 환산할 수 없는 그 가치를 증명해주는 것인듯하다.

거울과 심성은 닦을수록 그리고 잘 비출수록 그 값어치를 발하게 되는 것과 같이 작가의 작업에 비추고 방증하고 있는 수행의 언어들은 더 맑게 비추어지고 그 영롱함이 실상의 심성으로 깊이 울림을 전달할 수 있는 그 희열의 시간을 기대해 보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래도록 시간과 오탁의 물질들을 걷어내고 작가로의 시간을 수정과도 같이 맑게 반추시키며 그려가길 바랄 뿐이다.

 

 

아트스페이스 너트 성진민

 

 

 

 

 

 

 

 

 

작가노트

 
저의 작업은 마음을 보석에 은유시킨 것으로, 보석의 아름다움은 원석에서 보석으로 연마되는 것과 같은 자기 수련의 고통이나 아픔을 통했다는 역설을 내포하고자 하였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어려움이나 고통들은 오히려 사소로운 것들이나 일상에 대해 감사하게끔 하거나 소중함을 느끼게끔 합니다. 이러한 삶에 대한 성찰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게하고, 돌아보며 반성하게 합니다. 그래서 복잡다난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내면을 바라보고 다스리는 것을 보석이 원석으로 연마되는 것과 같다고 여겼습니다. 원석이 보석으로서의 가능성을 품고 시간의 축척 속에서 지수화풍에 의해, 영원히 깨지지않는 아름다움을 갖게 되는 과정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과정과 닮았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그 중 다이아몬드의 투명하고 빛이 나지만 가장 강한 단단하다는 특성이 마음을 닦고 수련함으로써 되는 상태와 같다고 여겼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바쁜 삶과 현대의 각박함 속에서 잊어버리고 잃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쁠수록, 사회가 더욱 각박할수록 가장 근본적으로 지키고 살펴야 할 것이 자기 자신의 내면이라고 봅니다. 저에게는 작업이 마음을 바라보고 다스리는 시간이자 공부 과정입니다. 저의 작업에는 사실적인 부분과 표현주의적인 부분이 공존하는데, 이런 회화적 방법은 몰입과 자유로움의 상태를 만들어줍니다. 몰입을 통해서 좀 더 내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고, 자유로움을 통해서 고정되지 않은 상태가 되어 열린 마음을 가지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캔버스는 저에게는 가능성을 품은 장소이자 수련의 장소가 됩니다. 또한 작업 할 당시의 시공간과 마음을 그대로 담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감각이고 그 감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회화라고 생각합니다. 손을 통해 붓끝을 통해 드러내는 감각이 곧 마음을 담은 것이고 회화는 곧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정아
 
 
 
 
 
 
Profile
 

김 정 아 Kim Jung A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박사

동 대학교 회화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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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5(대우증권갤러리, 인사아트센터, 아카 갤러리, 갤러리 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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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체전

 

 

 

2015 Art Hamtons

 

2인전 (아카 갤러리)

 

장밋빛 사랑 (AK Gallery)

 

 

2014 브리즈아트페어(